영실업 ‘콩순이’, 율동송 미니앨범 발매한다
2021.04.14
인기 캐릭터 콩순이가 율동송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완구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대표이사 심정훈)은 콩순이의 율동송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한국어 3곡과 영어 7곡, 총 10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중독성 있는 리듬과 통통 튀는 가사,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가 돋보이는 율동송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빠빠빠’는 지난 2013년 전 국민을 뛰게 만들며 직렬 5기통 춤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콩순이 버전으로 개사, 편곡한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곡 공개에 앞서, 콩순이는 첫 번째 선공개 곡 ‘매트놀이송’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신곡은 1일 출시된 영실업의 완구 ‘콩순이 두뇌운동매트’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아이들의 외출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콩순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매트놀이송’의 뮤직비디오는 콩순이와 친구들이 TV 화면 속으로 들어가 두뇌운동매트의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활기차면서도 신비롭게 표현해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앨범을 기획한 영실업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콩순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콩순이 율동교실’의 시즌6에 해당한다”면서 “콩순이 율동교실은 친근한 멜로디와 콩순이와 친구들의 귀여운 영상으로 시즌1부터 시즌5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앞으로 콩순이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콩순이는 오는 8일 두 번째 선공개 곡 ‘안전송2’을, 그리고 22일에는 타이틀곡 ‘빠빠빠’를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